암호화폐와 지갑(bitcoin core and metamask)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블록체인 study 시간입니다. 오늘은 암호화폐와 지갑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공부할 내용이, 블록체인을 일반적으로 접하는 분들에게 더 와닿는 내용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표는 제가 간략히 암호화폐와 가상화폐라는 2가지 개념에 대한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정리를 한 것인데요.

암호와 가상화폐는 사실 많은 분들이 혼동해서 사용을 하십니다. 이는 간단하게 유럽에서 나온 MiCA라는 가상자산 법률이라든지, 우리나라 가상자산 법률에서도 확인가능하겠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과 차이점을 통해 구분이 가능합니다. 

 

암호화폐는 분산원장에서 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거래가 되고,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재화성을 가지는 지급수단입니다. 즉 쉽게말해, 블록체인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생성되는 화폐라고 보시면됩니다. 또한 발행인이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인데, 이게 조금 애매한 것이, 화폐의 발행은 네트워크에서 하지만(중개기관이 존재하지 않는 개념) 이 네트워크는 개발자가 개발을 합니다. 화폐의 발행 시기, 갯수등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USDT라고 하는 미국 달러와 1:1 비율로 교환되는 암호화폐가 존재합니다(이를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충분한 재화성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어떠한 관할권에서도 법정화폐의 지위를 갖지않는 것이라는 겁니다. 즉 어느나라에서도 정식으로 인정해줄 수 없는 지급수단이라는 것인데, 암호화폐의 경우는 엘사바도르라는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자국 화폐로 인정을 하였습니다. 간단히 예시를 들면 게임머니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십니다. 물론 발행인도 게임 개발자가되고, 재화성은 물론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이를 통용된다고 표현할 수는 없기에 제한된다라고 정의하였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를 거래를 하려면 이거도 일종의 돈이기때문에 지갑이란것이 필요로 합니다. 지갑은 현재 크게 3개로 구분됩니다. Hot, Cold, Custody 입니다. 일반인이 주로 접하게 되는것은 hot, cold 지갑입니다.

 

Hot wallet은 온라인에 항상 연결되어 있고, 개인키를 웹 저장소에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메타마스크나, 비트코인 코어등 주로 대부분의 라이트한 유저들은 이러한 형태의 지갑을 사용합니다. 매우 빠른 접근성과 편리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에 전문적이라면 cold 월렛을 같이 사용합니다.

Cold 월렛은  hardware wallet이라고도 하며 물리적으로 오프라인 되어있는 상태로 개인 키를 저장하는 형태입니다. Cold wallet에 개인키를 보관하고, 거래가 필요할 때 마다, 온라인이 가능한 장치에 연결하여, 거래 및 서명을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이는 hot wallet보다 보안성 측면에서는 월등히 뛰어나지만, 편의성 측면은 많이 떨어집니다.

 

Custody wallet의 경우에는 수탁형 지갑이라고도 하는데, 현재는 은행 혹은 기관에서 개인의 가상자산을 수탁하여 보관 및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아직은 많이 대중화 되지 않고, 시장도 활성화 되지않아, custody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도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러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트코인 코어는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개인지갑중 하나로서, 비트코인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2009년 개발 된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로서, 비트코인 노드 및 지갑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비트코인 코어의 주요기능은  full node, 거래 유효성 검사, 지갑 기능, 분산화 기여등이 있습니다. 

메타마스크는 이더리움 기반 가상자산을 보관, 송금, 관리 할 수 있는 지갑입니다.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크롬, 파이어폭스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업비트 등 CEX 거래소 거래를 할 때는 전혀 필요치 않지만, 개인 자산을 본인이 통제하길 원하거나, DeF, NFT등 dApp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필요로 합니다.

메타마스크는 접근성이 편리하여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니모닉이라는 지갑 복구 구문 때문입니다. 이 니모닉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웹 브라우저를 통해 지갑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니모닉은 개인키가 아니고, 계정 복구구문으로서, 개인키는 웹 브라우저의 저장소상에 저장되며, 비밀번호와 니모닉 구문등을 조합하여 서명을 진행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로그인 할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