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암호화폐를 다양한 대상과 거래하기 위한 플랫폼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CEX(Centralized EXchange)와 DEX(Decentralized EXchange)로 구분됩니다. 명칭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개의 개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한가지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정의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들이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장터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거래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뉘어지며, 각 방식은 고유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CEX(Centralized EXchange)
CEX는 Upbit, Bithumb, Binance 등 중앙집중식 거래소로, 중앙화 거래 플랫폼(제3자)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구매, 판매, 교환을 제공하는 거래소입다. DEX와의 가장 큰 차이는 모든 기능이 특정 그룹에 의해 생성되고 통제된다는 것이다. 또한 제도권에 규제를 받으며 개인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는 KYC, AML등 규제권 안에 있습니다. 또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거래를 제공하며, CEX에 상장 된 코인들만 거래가 가능하고 orderbook 방식의 거래방식을 채택하고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 돈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구매하고자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CEX입니다. 이들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는 본인의 계좌에 자금을 예치한 후, 간단히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암호화를 손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CEX는 주로 안정성과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중앙 기관이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해킹 위험이나 개인 정보 유출 등의 위험도가 존재합니다.
DEX(Dcentralized EXchange)
DEX는 탈중앙화 거래소로서 특정 그룹이 관리하는 거래소가 아닌 무허가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거래소입니다. 누구든 암호화폐 지갑과 온라인에 접근 가능하다면 DEX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거죠.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유동성을 제공하는 LP가 제공하는 풀에 다라 가격이 변동되고 수량이 조정됩니다. LP는 유동성 풀에 코인을 넣어 유동성을 공급하는 자들을 말하며, 이들은 풀에서 원하는 코인을 제공하여 유동성을 제공하고, 대가로 유동성 공급자 토큰 혹은 풀 거래 수수료 등을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투자자라고 볼수있죠.
이때 사용되는 알고리즘이 AMM이라는 Automated market maker입니다(자세한 설명은 용어사전 참고) 그리고 DEX는 CEX와 달리 개인정보 인증도 필요치 않고, 규제권 밖에 있으며, 상장되지 않은 모든 토큰(유동성이 제공된)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죠. 대표적으로는 Uniswap, sushiswap등이 있습니다.
구분 | CEX | DEX |
탈중앙화 여부 | X (중앙화 된 기관이 관리) | O (smart contract등으로 관리) |
통제 | 중앙화 된 기관이 출금, 구매, 판매, 거래, 계정 등에 대해 임의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짐 | Smart contract(개발자 리스크 有)를 통해 거래 및 출금, 구매, 판매, 거래, 계정 모두 소유자가 관리 |
개인정보보호 | CEX가 보호 책임을 지며, 개인정보 및 KYC를 완료해야 함 | User에 대한 어떠한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음 |
유동성 공급방법 | 중앙집중식 및 기존 증권거래소와 유사 | AMM 및 유동성 풀을 통한 유동성 관리 |
거래 방식 | Order book 방식, .모든 거래 기록은 Off-chain에 기록됨 | Smart contract에 의해 자동으로 실행, 모든 거래는 On-chain에 기록됨 |
수수료 | 거래 및 출금 수수료 | Gas(거래 수수료) 플랫폼 이용 수수료 |
접근 방식 | 개인정보 및 계좌 인증을 거친 계정을 이용 | 임의의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이용 |
규제 여부 | 제도권 규제를 따르고 있음 | 법제화 되어 있지 않음 |
거래량 | 2024년 6월 기준 DEX 현물 거래량은 CEX 거래량의 약 20%를 차지(5월 대비 12% 상승) | |
대표 거래소 | Upbit, Binance 등 | Uniswap, Sushiswap 등 |
오늘 내용을 결론하자면, 암호 화폐 시장 내에서 각각 특색있는 중앙 집중형(CEX)과 분산형(DEX)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며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택적인 접근방식 때문에 자신에게 맞춰 잘 활용해야 할 의무가 따르며 항상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페널티 리포팅 기회를 위해 상시 업데이트된 시스템 이해능력이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CEX와 DEX 모두 각자의 장단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과 상황에 맞춰 적합한 선택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트에는 두 유형 모두 서로 다른 맥락과 사례들을 통해 통찰력을 제공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아래 용어사전도 꼭 보고가세요~
오늘의 용어사전
1. Automated market maker: AMM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이용자간 거래로 제3자가 필요치 않다. AMM의 작동방식은 x * y = k라는 수식으로 이뤄진다. X와 y가 풀안에 존재하는 거래 토큰들이고, k는 상수값으로, 예를 들어서 x가 200, y도 200이고 k는 40,000인 환경에서 A구매자가 y100개를 pool에 넣고 x를 얻으려고 할 때, y는 300개로 늘어나고, 40,000 = 300 * x가 되어야 하기에, 40,000/300은 133.3개가 된다. 그러면 200-133.3개인 y 100개를 넣으면 x 66.7개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2.LP(Liquidity Provider): 이름 그대로 프로토콜, 즉 유동성 풀에 해당 토큰을 넣어 유동성을 공급하는 자들을 말하며, 이들은 풀에서 원하는 토큰을 제공하여 유동성을 제공하고, 대가로 유동성 공급자 토큰 혹은 풀 거래 수수료 등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때 토큰을 공급할 때에는 해당하는 토큰을 pair 하게 동시에 공급해야 하고, 토큰들의 가격은 시장가격을 감안하여 1:1의 가치로 공급해야 한다. LP 장점만이 있지는 않다. 바로 IL(Implement Loss)라는 비 영구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LP가 pool에 예치한 자산의 예치 당시 가격과 비교해 상승 혹은 하락 했을 때 생기는 일시적인 손실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AMM에 의해 발생하는데, AMM알고리즘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간 코인의 수량은 감소하고, 가격이 낮아진 코인의 수량은 증가한다. 결국, 한 코인의 가격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더라고 IL은 항상 발생한다. (공급자는 공급 시 pair한 두 쌍의 코인을 제공해야 하기에)
3.KYC(Know Your Customer): 말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거래가 가능한 사람인지 판별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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